이름만으로는 장미 향? 그리고 텐더라는 말도 붙어 있어.

부드러운 혹은 상냥한 . 이라고 생각했다.

노래 " love me tender" 가 연상되었기 때문에

이름과는 반대의 향이 느껴졌다..

순수함 보다는 청하함.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향 탑노트 에서 흘러나온 향에서 부터.허브향 레몬팜이 연상되었고..

로즈랜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다소 어려운 것이었다.

탑노트가 가시고 나서 부터 이름과 어울리게 장미향이 올라오지만.
로즈향인가? 하고 생각해서 인지 로즈향인지 아닌지 고민이 되었다.

초록의 느낌이 더 강한.. 로즈랜드는..

핑크빛의 순수한 사랑이나

붉은 장미의 정렬적인 느낌이나.

흰장미의 순결한 사랑같은 .. 그런 말보다.

푸른 들판에 .. 핀  외롭게 핀 몇몇의 장미.. 기다림의 사랑을 연상하게 하는..

로즈랜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