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one Blast

Top

처음의 느낌은 스포츠 향수 같은 가벼움도 있지만 계속적으로 드는 느낌은 부드럽다라는 느낌입니다.

아저씨 향수는 아니고 중후한 느낌과 스포츠향수의 중간정도라 할까요?

향기를 그저 느낌으로만 표현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stone -> 회오리, 돌풍 -> 어느 순간 다가오는 향기 -> 바람결에 느끼게 되는 향기 -> 남자의 좋은 향기

뭐 쉽게 말하자면 약간 중후하면서도 가을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길수 있는 향수입니다.

Middle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은 알싸한 알콜향기가 날아가서 일까요?

달콤한 향기가 더욱 풍부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처음에는(top) 도시적이며 차분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달콤함은

향수를 뿌린사람에게 너무 무겁지 않은 이미지를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색으로 표현하자면 회색 빛에서 -> 파란 하늘색으로, 잉크가 천천히 퍼져가는 듯한 변화입니다.

흠.. 향기를 맡으면서 계속 생각나는 연예인이 최다니엘 입니다. 가을과 겨울의 최다닐엘씨의 이미지와

어울릴듯한 향수 입니다.

향수 자체의 색도 향기와 어울리는 색 입니다. 하늘빛에 약간 검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색은

stone blast를 잘 나타내어 줍니다.

계속 생각나는 느낌은 바람이 부는 넓은 들판 에서 가을 옷을 입은 남자에게 바람결에 스쳐 불어오는 듯한

느낌의 향수, 향기 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시원함을 가진 향수 입니다.

 
tip !

여기서 한가지 tip은 향수를 뿌릴때 한곳에 집중하면 안될것 같고

(예를 들면 옷안에 여러번 뿌리는 행위;;)

자연스런 연출을 위해 조금씩 여러군데에 뿌리거나 옷을 입기 전에 미리 공중에 뿌려 옷이 비를맞듯

연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은 손목에만 살짝 뿌리기.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모습도 잃어 버리게 됩니다.

 
Base

시간이 지나면서 달콤한 향기는 날아가고 이제는 정말 부드러운 머스크 향과 약간의 바닐라 향기가

나타납니다. base역시 계속 생각나는 단어,느낌은 '부드러움'입니다.

아마도 향수를 뿌리게 되면 이 base의 향기가 가장 넓게 연출되는 향기가 될듯 싶습니다.

마치 클래식과 어울리는 향기이고 공연장에 나타난 도시남의 모습을 생각케 됩니다.

 
stone blast는 향기 자체가 가볍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향수를 처음 쓰시는 분들은 먼저

샘플을 신청해 시향을 해보신후 결정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 좋아지는? 20대 중후반 부터 사용하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수의 느낌 자체가 부드러움 이기때문에 캐쥬얼의 옷차림보다는 가을패션 혹은 정장타입의

스타일과 잘 어울릴 만한 향수 입니다. 참고하세요~^^

 

 

2.Forbiden Love

top

처음의 향기는 꿀? 과 같은 향기와 함께 톡 쏘는 알코올 향기가 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향기가 강하다 느낄수 있습니다.

Forbiden Love는 달콤한 향기가 나는데 여기서 달콤함은 꽃의 달콤함 보다는

꿀과같은 달콤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op의 향기를 정리하자면 머스크향과 달콤함이 어우러져있는 향기 입니다.

middle

top노트의 강했던 향기는 어느세 날아가고 산뜻한 비누향과 같은 향기가 납니다.

Forbiden Love이 어울리는 계절은 여름보단 가을과 겨울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향기를 설명하자면 백화점 1층에서 나는 화장품의 향기들 보다는 가볍고

꽃집의 싱그러움 보다는 조금더 무거운 향기 입니다.

이는 뿌리는 양에 따라 무게감을 조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30대에 직장인으로서 새롬게 시작하거나 성숙미를 표현하고 싶을때 좋을 향수

입니다.

base

Forbiden Love의 끝은 부드러운 파우더 향기로 마무리 됩니다. middle때의 산뜻한

향기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부드러운 향기를 만들어 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운 파우더 향기가 퍼집니다.
(향기가 잘 퍼지는 향수입니다.)

tip이라면 향수를 바로 뿌림 보다는 미리 옷이나 머리결에 뿌려 밖으로 나갈때는

자연스런 향기가 나도록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강하면 곤란합니다.

향수 초보에게는 뿌리는 방법에 있어서 약간 어려울수도 있는 향수 입니다.

Forbiden Love 색의 느낌 옐로우,골드 ---> 옐로우 + 산뜻함.

 

 

3.Elmira

top

향수를 처음 뿌렸을때는 응?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향기가 너무 약한 것 같기도 하고

또 향수의 향기가 이렇게 약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또 가벼운 향기와 더불어 약간 고급스럽지 못한 향기 때문에 좋은 평은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던 향수 입니다.

그래서 top에서는 향기가 가볍고, 젊고 향수 입문자에게 필요한 향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middle

하지만!! Elmira의 진짜 모습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향수를 뿌리자 마자 나타나는 알콜이

날아가고 중간때부터 나는 향기는 정말로 부드럽고 향긋한 비누향으로 변신합니다.

향 자체가 그렇게 진하지 않으므로 전체적으로 자주 뿌려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샤워 후 막 나왔을때의 그 부드러움과 향긋함 이랄까요?

그런 포근함과 산뜻함을 느낄수 있는 향수 입니다.

정말 어디선가 은은하게 퍼져오는 비누향이 나고 청순한 이미지와 어울릴 듯한 향수 입니다.

약간 따뜻한 봄과 가을에 어울릴듯한 향수가 되겠습니다.

Elmira는 시간이 지나며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이 느낌이 base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콕스몰에서 이미 인기있는 '베로나'와 같은 느낌입니다.

향기는 젊은 여성에게 어울릴만한 향기이고 더욱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때

사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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