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링"

첫느낌은 탄산빠진 사이다 향? 너무 달달한 냄새가 나서 벌이 꼬일듯 해보였어요

몇일동안 써보면서 느낀건 아주 잘익은 배의 향기라고나 할까?

10대와 20대에 적당한 향수같고요

아침향기와 저녁 샤워후의 느낌은 좀 다르네요

아침은 좀 끈적이는 느낌! 저녁은 감미로운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 같구요

지속력은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 도리안 "

처음은 아카시아향기가 느껴져요~

오렌지 향기도 좀 나고 끝에는 파우더의 향기가 오래 지속됩니다.

연령층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정숙하고 조용한 느낌이 드네요

지속력은 꽤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오렌지향이라고 하지만 산뜻한 오렌지 향은 아니예요

전 좀 무거운 느낌은 받았어요 향수의 색상에서도 보이듯이 약간 어두운..

그래서 정숙한 여인의 향, 그러나 마지막 느껴지는 향기의 부드러움이 어두운면을 아늑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로 이끄네요

 

"알마티노블랙"

남성향수라 그런지 맨처음 뿌릴때는 굉장히 독해요

남성스킨을 잔뜩 바른듯한 느낌이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산뜻한 과일향이 어우러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하게 느껴져요

지속력은 셋중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이어링""도리안""알마니노블랙"

각각의 독특한 향기가 아주 이색적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알마티노 블랙"이 여성인 저한테도 좋게 느껴지네요

"이어링"은 향기가 너무 달아서 제가 캔디가 된 것같은 기분이 별로 였어요

"도리안"은 여름에는 좀 더워보이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알마티노 블랙"은 남성의 향수라 하지만 남녀공용으로 써도 무난할듯싶어요

탑만 좀 남성스킨 냄새가 지독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산뜻한 느낌이 활동적인 여성에게도 좋을듯 싶습니다.

 

사실 한가지씩 3일씩 아침 저녁으로 다른 시향기를 느껴보긴 했는데요

세가지를 느끼기에는 좀 시간...^^

분명한건 향수는 아침과 저녁향기가 각각 달라지는 것을 느낌니다.

물론 날씨에 따라서도 많이 틀린 느낌을 주네요

정해진 향기이지만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후각적 감각도 달리 느껴짐을 느낌니다.

첨 시향기에 참가했는데요. 많은 기회에 참가해서 더욱 새로운 향수의 세계를 알고 싶어지네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담에는 좀 더 자세히 써보도록 할께요~

아무튼 시향기에 참가할수 있어 감사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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