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노 블랙

파인애플의 껍질에서 느껴지는 속살의 달콤함이 우선적으로 풍기는 알마티노 블랙
단내가 점점더 풍미가 생기는 향이다.

1시간 경과 후 향은.
단내는 사라지고 .. 익숙한 아버지의 향.
남성스킨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이 베어나오는데.
독하지 않은.. 멋으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향 같다.

이어링

부드럽고 소프트한 느낌.
살구향이 감도는 향이 감도는 느낌이. 살구 비누로 세안한 듯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잘 익은 살구를 입에 베어문 것 같은.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이름도 이어링.. 이듯.
귀밑에 뿌려 바람에 살랑거리는 향으로 20대 초반에서 부터 잘 어울릴 것 같은 .. 향이다.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가 더 많이 느껴진다.

도리안.
딱 펌핑 후 첫 향..

어? 익숙한 향?
뭐지 했다가 순간 옆에 두고 쓰는 공기청정 스프레이용기에 써있는 향.
"후리지리아"

그리고 익숙한 내 샤워용 샴프와 같은 향이었다.
익숙한 향이지만. 조금은 부담이 가는 향이다.
사용연령은 30대 이후에게 좀 어울릴 향으로
좋게 말하면 고급스럽지만.
편하게 쓰기엔 조금 부담스럽거나 선호하는 향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