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향기를 할수 있게 해준 콕스몰에 감사드립니다. ^^;

탑,미들,베이스등등 향수에 관한 용어 제외하고

그냥 느낀대로만 그대로 써보겠습니다.

 

 

1. 시크릿 플라워 로즈

이름처럼 첫 펌핑시 상당히 강한 장미향이 올라오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도 장미향이 쭉 지속이 됩니다...ㅎㅎ

비교를 하자면 기존 플레르 드 스와와 비슷한데요.

플레르 드 스와의 경우 장미꽃향만 났었다면 시크릿 플라워 로즈의 경우

달콤한 향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10대부터 20대 까지 발랄한 분들께서 사용을 해주시면 홀딱 반할듯(?)한 향수에요.

 

2. 시크릿 플라워 블루

기존 시향을 했던지라 왠지 로즈랜드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랑방과 비슷하지만 조금더 시원한 느낌의 향수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여름향수들은 거의 뿌리면 시간 얼마 지나면 잔향도 많이 사라지지만

블루의 경우 잔향이 생각보단 오래 지속이 되구요.

은은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계속 손목에서 폴폴 거리네요. ^^;

마찬가지로 10대부터 30대초반까지는 써도 무난할듯 싶어요.

 

3. 시크릿 플라워 퍼플

시크릿 플라워 종류중 퍼플, 첫 펌핑후 나는 생각은

달달한 자두맛 사탕이 떠올랐어요.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칙칙한(?)사무실을 상당히 밝게 해주었습니다.ㅋㅋ

퍼플 뿐만이 아니라 로즈나 블루도 마찬가지였구요 ㅎㅎ

달콤한 향이 꽤 오래 지속이 되는지라 사탕을 하나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향수 였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는 퍼플<블루<로즈 순으로 향이 좋다고 느껴졌구요..

이번 시향기에도 마찬가지로 감기가 걸려서 향에 대한 표현이 적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맡은후 개인적인 느낌만 적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시향기를 할수 있게끔 해주신 콕스몰에 감사드립니다 ^^

사진도 찍었는데 화질이 넘 안 좋아서...그냥 제외했습니다 ㅎ

수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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