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합니다ㅜㅜ정말 이런 향수 보내주셔서... 저는 작은게 올 줄 알았는데 완전 큰게ㅜㅜ 100ml가 왔어요..넘 감동이예요.. 또 후기 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사진 올릴게요~ 후기는 밑에거랑 비슷해요ㅎㅎ

1.색&바틀

여자들의 로망 핑크색 향수~/

바틀은 정말 감동입니다. 판매하는 사진보다 훨씬 더 이뻐 감동이네요ㅠㅠ

투명한데 거기에 핑크색의 향수가 들어있어서 너무 이뻐요~

제가 올린 사진은 ㅜㅜ 화질도 구리고 까맣게 나왓네요ㅜㅜ

그런데 절대! 그렇지않아요. 완전 이뻐 감동하실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

따는 방법은 핑크색만 올리시면 되요~ 저는 금색까지 같이올려서 안따진 거엿어요ㅋㅋ

2.향

와우^^ 처음 뿌렸을 때 상콤상콤한 레몬과 귤같은 그런 향이네요. 그렇다고 독하지도 않아요~ 그러다가 한 5분쯤 지나니 유자같이 상큼하면서도 달콤해요ㅎ

15분쯤 지나면 꽃밭을 연상시키는 향이예요^^ 또  은은하게 파우더리한 향도 있네요.. 

전 파우더향은 되게 독해서 싫다고 생각했는데 이 향수는 그 고정관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없애주는 듯 합니다..

저는 블루마린 블루나 지방시의 올가닉 향을 되게 좋아하는데 이 향은 전혀 다른 향인데도 기분전환도 되고 발랄함이 묻어나는 것 같네요^^ 첨엔 가벼운향(발랄) -> 잔향은 성숙함(깊이가 있음) 손목에 뿌려놓고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손목에 킁킁대고 있어요ㅋㅋ (독하지않고 은은해요! 그러나 주변에서 좋은 향이 많이 난대요)

3.지속력

제가 예전에 적당하다고 했잖아요. 아니예요ㅜㅜ죄송합니다~

옷에 뿌렸는데 좀 많이 뿌려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5일이 지난 지금도 향이 베어있어요..

은은하게 향이 너무 좋아요~

4.주변반응

(1). 친구들반응

뿌리고 친구들을 만났는데 "음? 무슨 좋은냄새야?너가 쓰던 향 아닌데? 너 향수 어디꺼써?" 물어보네요 ㅎㅎ 제가 블루마린 블루나 지방시 향수 뿌리고 가면 되게 싫어하던 친구들이였거든요ㅠㅠ맨날 싸웠어요. 그러다가 이거 뿌리고 가니 친구들이 좋은말 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2) 엄마반응

어 뭐야? 향수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엄마 한번 맡아보자. 음..상큼하네~ 엄마 향수는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니기 힘드니까 바빠서 못 뿌렸을 때 이거 써야겠다. 너 향수 많으니까 이거 3개만 줘~ (샘플로 온 거)해서 뺏어갔어요-- 엄마 회사 끝나고 왔을 때 제가 자랑했거든요ㅠ시향단 이벤트 당첨되서 생각지도 않게 왔다고ㅠㅠ그런데 또 뺏겼어요ㅠ

아........오늘 엄마한테 보여주는 어떤 상황일까요?ㅜㅜ 이건 절대 뺏길 수 없지요ㅜ 맨날 사서 뺏겻는데 이것만큼은 지킬거예요ㅎㅎ

5. 연령대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고등학생이 써도 무난해요~ 다른분들은 20대 쓰면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상콤달콤하면서도 꽃을 연상시키는 것을 보아 10대 후반부터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도 좋아하고 남친도 좋아하구요...

6.스타일

발랄함과 여자다움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봐서는 바지보다는 스커트를 입거나 교복도 어울릴 것 같고요^^아! 또 발랄함 이미지와 귀여운것도 맞을듯해요.. 청바지와 위에는 빅사이즈 후드티 입으면 발랄해 보이고 귀여워 보일것같애요ㅎㅎ 그리고 까만정장은 안 어울릴 듯 합니다^^

사려고 하시는 분들 향 안 맡아봐서 고민하실 필요없어요. 전 되게 냄새에 예민한데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