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향은 굉장히 열대과일 특유의 강렬한 달콤함이 파도처럼 덮쳐옵니다.

톡톡 튀는 새콤달콤 과일쥬스 향! 그리고 이 향수는 좀 반전이 있어 독특했는데요.

향수의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는 잔향은 의외로 연한 남자 스킨향처럼 쿨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면에 고전적이고 약간 무거운 향이기도 합니다.

잔향이 가져다주는 느낌처럼 이중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향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령은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첫향만 달달하지 전체적으로 조금 무겁고 짙은 느낌의 향이라

너무 가볍거나 밝은 느낌 보다는 좀 성숙하고 고전적인 이미지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룩을 사랑하신다면, 성숙한 느낌으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으시다면

'앱시드'를 추천합니다.